'의사의 후예' 안재욱, "조상 명예 누 끼치지 않겠다"더니…하차 가시화

입력 2019-02-11 17:13 수정 2019-02-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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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콤)
(사진제공=에이콤)

배우 안재욱이 안중근 의사의 후예로서 불명예에 처한 모양새다.

11일 뮤지컬 '영웅' 제작사 에이콤은 "안재욱의 3월 공연 진행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음주운전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안재욱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데 따른 입장 표명이다.

안재욱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만큼 그를 캐스팅한 뮤지컬 '영웅' 측 역시 고심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군다나 역사적으로 위대한 위인 안중근을 연기하는 만큼 안재욱의 이번 위법행위가 큰 타격으로 기능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도 사실이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2017년 1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영웅' 프레스콜 참석 당시 안중근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안재욱은 "안중근 의사는 제 조상이기도 하다"라면서 "그 분의 명예에 누를 끼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공연에 임하는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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