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대북대표, 오늘 청와대 방문…비핵화논의 본격화(?)

입력 2019-02-04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건 대표.(연합뉴스)
▲비건 대표.(연합뉴스)

이달 말 예정인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북한 측과의 실무협상 차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4일 청와대를 방문한다. 비건 대표의 청와대 방문은 지난해 12월 21일에 이어 한 달 반여 만이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한다. 2차 정상회담을 위한 북미 실무협상 전략을 합의하고 한미 간 의견을 조율할 전망이다. 특히 영변 핵시설 폐기,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 인도적 대북지원, 종전선언 등 북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비건 대표는 서울 시내 모처에서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났다.

비건 대표는 5일 실무협상의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판문점에서 만나 비핵화 및 상응 조치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472,000
    • -0.45%
    • 이더리움
    • 5,061,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9.04%
    • 리플
    • 897
    • +1.36%
    • 솔라나
    • 266,100
    • +0.95%
    • 에이다
    • 942
    • +1.84%
    • 이오스
    • 1,598
    • +5.62%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204
    • +3.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9,000
    • +5.22%
    • 체인링크
    • 27,270
    • -0.8%
    • 샌드박스
    • 1,014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