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초비상...유라이크코리아, '구제역 감시 관제센터' 운영

입력 2019-02-01 08:38 수정 2019-02-0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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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이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자 농식품부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전국적으로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민간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발빠르게 나섰다.

24시간 구제역 감시 긴급 관제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한 ㈜유라이크코리아(김희진 대표)가 전국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하고 구제역 감시 관제센터(서울 송파구 현대지식산업센터 소재)를 24시간 운영키로 하고, 1일 관제센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캡슐인 ‘라이브케어’(LiveCare)로 유명한 이 회사 질병관제 상황실 모니터에는 백신을 맞은 전국 목장별 소들의 체온변화가 실시간 감지되고 있다.

상황실 모니터에 라이브케어가 삽입된 전국 목장 소들중 백신을 맞은 소들의 체온이 급상승하면서 소 개체별로 녹색(정상 체온)에서 노란색(39.9도~40도), 빨간색(41~42도) 점차 변하는 모습이 실시간 잡히고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현재 전국구로 구제역 확산 조짐이 보여 구제역 감시 상황실을 국내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화면 속 상황을 보면 구제역 백신으로 인해 소들의 체온 변화가 점차 상승한 것을 색깔로 확인할 수 있다. 유라이크코리아 라이브케어팀은 높은 구제역 위험을 인지하여 실시간 질병관제 모니터링을 위해 24시간 명절에도 비상근무태세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라이브케어를 투입하면 농가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현장을 샅샅이 파악할 수 있다. 백신을 맞은 소들중 화면상 노란색 소는 39.9~40도, 빨강색 소는 41도 이상이다. 유라이크코리아는 구제역 비상상황실에서 AI(인공지능) 첨단 기술로 24시간 구제역 감시한다. 또한 GPS기능을 탑재한 바이오캡슐 삽입한 소들은 이동경로를 실시간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제역 발생을 대비하여 정부 및 유관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별, 축종별 실시간 질병정보 로드맵도 구축할 필요가 있다.

김 대표는 “라이브케어를 활용하면 소 한마리도 놓치지 않고 백신접종을 100%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캡슐(Bio Capsule) 라이브케어는 가축의 체내에서 체온을 측정해 0.1도 단위의 미세한 체온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구제역 발생 징후를 실시간 정확하게 예측하고 예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물인증을 받은 ‘라이브케어’로 수집한 각종 가축 질병에 대한 AI(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축 질병 조기 발견율을 95%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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