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미국서 BTK 억제제 권리 반환 '급락'

입력 2019-01-23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미약품이 미국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BTK 억제제(LY3337641ㆍHM71224)의 기술수출 권리를 반환받았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23일 오전 9시 1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대비 1만5000원(-3.35%) 떨어진 43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사이언스도 3.90% 내린 7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2015년, 2016년 미국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BTK 억제제(LY3337641/HM71224)의 기술수출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장전 공시했다. 마일스톤은 총 7억6500만 달러(약 8660억 원) 규모다.

회사 측은 "지난해 릴리는 BTK 억제제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2상 중간분석 결과,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자 임상을 중단하고, 다른 적응증 개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릴리에서 모든 임상자료 및 BTK 억제제 시장을 포괄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해당 약물의 권리를 한미약품으로 반환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이미 수령한 계약금 5000만 달러, 300만 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줄리아나’를 아시나요?…‘164억’ 짜리 초고가 아파트의 과거 [이슈크래커]
  • 2024 전국 벚꽃 축제 총정리…봄나들이 떠날 준비 완료 [인포그래픽]
  • 돌아온 정치테마주, 당국 경고에도 ‘들썩’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54,000
    • -5.19%
    • 이더리움
    • 4,768,000
    • -7.9%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7.75%
    • 리플
    • 862
    • -2.71%
    • 솔라나
    • 259,400
    • -13.85%
    • 에이다
    • 894
    • -8.78%
    • 이오스
    • 1,328
    • -8.98%
    • 트론
    • 173
    • -5.46%
    • 스텔라루멘
    • 17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8,000
    • -10.15%
    • 체인링크
    • 24,960
    • -9.73%
    • 샌드박스
    • 825
    • -10.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