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폴더블폰ㆍ자세교정 모니터.... 관람객 사로잡은 제품은?

입력 2019-01-1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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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업 로욜이 선보인 폴더블 폰 '플렉스파이' (권태성 기자 tskwon@)
▲중국기업 로욜이 선보인 폴더블 폰 '플렉스파이' (권태성 기자 tskwon@)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기술·제품들이 CES 2019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중국 스타트업 로욜이 선보인 폴더블폰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서 여러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의 신기술·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로욜이었다.

작년 10월 세계 최초 폴더블폰 ‘플렉스파이’를 공개하며 주목받은 로욜은 올해 CES 2019에서 해당 제품을 전시했다. 7.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플렉스파이는 접으면 390X1440픽셀, 펼치면 풀HD보다 조금 더 넓은 1920X1440픽셀의 화면이 나온다.

로욜은 이외에도 △기존 키보드와 달리 막대형 본체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때만 자판을 꺼내 쓸 수 있는 ‘롤러블 키보드’ △디스플레이가 스피커를 감싸는 형태로 스피커에 시각적인 정보를 담은 ‘스마트 300°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스피커’ 등과 같은 제품도 소개했다.

▲자세를 교정해주는 모니터 스탠드 '기린 모니터 스탠드(Girin Monitor Stand)' 관계자들(사진제공=삼성전자)
▲자세를 교정해주는 모니터 스탠드 '기린 모니터 스탠드(Girin Monitor Stand)' 관계자들(사진제공=삼성전자)

우리나라 기업 또한 기존에 없었던 기술·제품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 기반 C랩 과제 8개를 선보였다. 그 중 기린모니터는 컴퓨터 사용 시 잘못된 자세를 교정해주는 모니터 스탠다. 스탠드에 장착된 센서가 사용자의 자세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잘못된 자세를 취할 경우 모니터 기울기와 거리 등을 움직여 자연스럽게 바른 자세를 유도하게 한다.

또 난청 환자를 위한 스마트폰 기반 청력 보조 솔루션 ‘스네일 사운드’와 개인 맞춤형 향수 제조 솔루션 ‘퍼퓰블랜더’도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유진로봇은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라이다 센서’와 자율주행 물류배송 시스템 '고카트120'를 선보였다. 라이다 센서는 실내 환경과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빠르고 정밀하게 환경을 인지해 초소형 장애물 인식이 가능하다.

여러 번의 테스트를 거친 고카트 120은 관람객들 앞에 스스로 이동한 후 컨베이어와 연동해 물건을 로딩·언로딩하는 모습이 시연됐다.

이외에도 바디프랜드는 올해 CES 혁신상을 수상한 람보르기니 안마의자와 회사가 최초로 개발한 브레인 마사지 기능이 적용된 렉스엘 플러스를 전시했다. 코웨이는 RO멤브레인 필터로 직수를 구현한 ‘시루직수 정수기’를 비롯해 물·공기·생활 환경 전반을 케어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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