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 빅데이터 전문 ‘투라인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입력 2018-11-08 09:39 수정 2018-11-0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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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스타트업 픽션은 빅데이터 전문 기술기업 ‘투라인코드’가 프로젝트의 정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투라인코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Google) 클라우드 인증 인력을 다수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ㆍ인공지능 전문 개발사다.

삼성, LG, SK, IKEA, ebay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 현지 법인 ‘twolinecode NA’를 설립하는 등 이미 글로벌에서 튼튼한 입지를 다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투라인코드‘는 ‘픽션’ 생태계의 데이터 애널리스트(Data Analyst)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픽션’ 관계자는 “‘투라인코드’의 높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디지털 콘텐츠가 배포, 소비되는 채널망인 ‘픽션 네트워크‘의 유저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ㆍ분석해서 각 채널의 트래픽 성격에 맞는 개인화된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픽션’은 유저와 1인 창작자가 직접 협업해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목표로 올해 5월 시작된 프로젝트다.

최근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에 콘텐츠 분야 정식 파트너로 참여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픽션‘이 구상하는 생태계의 핵심적인 특징 중 하나는 생태계 내에서 만들어진 1인 창작 콘텐츠가 특정 플랫폼이 아닌 다양한 유저 트래픽을 이미 확보한 제휴 채널에 유저의 특성에 맞게 자동적으로 채널링, 배포되어 유통된다는 점이다. ‘픽션’ 생태계에서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게 되면서 1인 창작자와 유저에 대한 보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것이 ‘픽션’ 측의 설명이다.

‘픽션’ 관계자는 “롱테일 전략으로 다양한 채널의 연합된 트래픽을 확보하게 될 ‘픽션 네트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각 채널에 맞는 콘텐츠 배포”라며 “이를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술이 필수적이다. 그 동안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투라인코드’의 노하우와 기술력은 독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픽션’ 생태계의 성공에 중요한 밑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픽션‘은 내년 1분기 테스트넷을 오픈하고, 내년 2분기에 창작자와 유저가 기본적인 협업이 가능한 마켓플레이스인 ‘픽션마켓’의 베타버전을 런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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