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추락’ 코스피, 낙폭 확대에 2020선도 붕괴

입력 2018-10-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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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낙폭이 확대되면서 2020선마저 내줬다.

26일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5.95포인트(2.18%) 하락한 2018.3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서 낙폭을 점점 확대해갔다. 9시 15분께 2050선이 무너진 이후 10시 45분께 2040선이 무너졌고 11시28분께는 2030선마저도 무너졌다. 장 중 한때는 2010선까지 깨지며 2008.86까지 떨어지는 장면도 연술됐다. 코스피는 오늘까지 나흘 연속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엄청나게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90억 원, 78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65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 차익거래는 62억 원 매수 우위를, 비차익거래는 1072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내 총 1011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1.80%)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하락세다. 의약품(-3.77%), 비금속광물(3.59%), 의료정밀(-4.45%), 건설업(-4.81%), 통신업(-2.71%) 서비스업(-4.25%)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 현대차(-0.45%)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세다.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0.46%), 셀트리온(-2.33%), 삼성바이오로직스(-4.60%), LG화학(-5.60%), SK텔레콤(-3.88%), KB금융(-1.36%)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도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8포인트(3.01%) 떨어진 666.2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0억 원, 139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926억 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1.55%), 신라젠(-3.71%), CJ ENM(-3.86%), 포스코켐텍(-0.58%), 에이치엘비(-0.73%), 바이로메드(-2.66%), 펄어비스(-1.79%), 스튜디오드래곤(-4.76%), 메디톡스(-5.85%)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나노스만 유일하게 3.91%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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