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시큐리티, 쓰렛인사이트 출시… “악성코드 보안 선도할 것”

입력 2018-10-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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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원 이스트시큐리티 대표가 2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정상원 이스트시큐리티 대표가 2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

“악성코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 ‘쓰렛인사이드(Threat Inside)’를 중심으로 엔드포인트 보안을 선도하겠다.”

이스트시큐리티는 23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악성코드 위협 대응 솔루션 ‘쓰렛인사이드’를 선보이며 이 같이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022년까지 인텔리전스 엔드포인트 보안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솔루션을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원 이스트시큐리티 대표는 “보안전문가들이 생산하는 전문가 리포트와 연결해 수많은 기업에서 밤낮없이 일하는 보안인력들이 정확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악성코드 진단과 분류, 전문가 리포트로 분류된 쓰렛인사이드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고 해외에서도 반향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보안 솔루션은 악성코드의 악성 여부를 탐지하는 것은 가능했다. 하지만 탐지한 악성코드가 정확히 어떤 종류이고 어떤 악성 행위를 하는지 ‘식별’과 ‘분류’를 하는 능력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산업 현장의 보안 담당자들은 탐지한 악성코드의 정보를 검색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소비해야 했고 올바른 대응 조치를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스트시큐리티가 선보인 쓰렛인사이드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이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다. 악성코드를 식별하고 분류한 뒤 상세 정보와 유형에 맞는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를 통해 기업과 기관의 보안담당자에게 악성코드 정보와 유형에 따른 대응 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식별된 악성코드 정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산업 현장의 보안 담당자들이 악성코드 정보를 찾기 위해 시간을 소비하지 않아도 된다. 또 정확하고 즉각적인 ‘진정한 의미의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김준섭 부사장은 “이스트시큐리티는 10년 이상 알약을 서비스하며 엔드포인트 보안 노하우와 악성코드 분석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내 16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통해 악성코드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악성코드 빅데이터를 분석, 분류해 유형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역량까지 가지고 있어 차별적인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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