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X아시아나항공X코이카,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약정 체결

입력 2018-10-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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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아시아나항공,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약정을 체결해 베트남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KOICA와 공동으로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을 진행하는 약정을 맺었다.

KOICA와 민간기업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IBS는 재원을 부담해 개도국의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소득 증가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이번 약정은 올해 10월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여에 걸쳐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아시아나 항공은 굿피플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 인근 하이즈엉성 지역 저소득층 여성을 위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 '베트남-아름다운 교실'을 운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총 160여 명이 베트남 진출 국내 기업을 비롯해 대형마트, 보건소, 교육기관 등에 취업하는 등의 결실을 보았으며, 곧 교육과정 수료를 앞둔 4기 학생들도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여성 친화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은 베트남 여성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업의 사회공헌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그 활동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혜자에게 지속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대성 굿피플 상임이사는 “이제껏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여러 어려움이 있을 때도 사업의 연속성을 이야기하며 사업을 멈추지 않았던 점”이라며, “해당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진정성을 느낄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9년에 설립된 굿피플은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특별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NGO로, 13개국 20개 사업장에서 아동은 물론, 현지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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