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발 이메일 스팸 반년 새 4배…4128만건

입력 2018-09-20 1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발송된 이메일 스팸이 반년 사이 4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되거나 스팸트랩 시스템에 탐지된 이메일 스팸 5109만 건 가운데 98.9%인 5051만 건이 해외에서 국내로 발송된 스팸으로 집계됐다.

이메일 스팸 발송 국가별로는 중국이 4128만 건으로 81.7%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998만 건)보다 4배 증가한 규모다. 이어 베트남 2.6%, 인도 1.7%, 미국 1.4% 순이었다.

국내에서 발송된 이메일 스팸은 58만 건으로 92.2%(692만 건) 급감했다. 발송에 이용된 인터넷 사업자별로는 SK브로드밴드(90.5%), KT(6.5%), LG유플러스(1.3%) 순이었다.

상반기 휴대전화 문자스팸은 총 632만 건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17.4%(94만 건) 증가했다.

발송경로별로는 대량문자 발송서비스(77.4%), 휴대전화 서비스(19.8%), 기타(2.9%) 순이었다. 광고 유형별로는 불법도박 54.9%, 불법대출 9.5%, 선거 8.3%, 대리운전 6% 순이었다.

휴대전화 음성스팸은 784만 건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8만 건(1%) 늘었다.

발송경로는 유선전화 서비스 51.8%, 인터넷전화 서비스 35.4%, 휴대전화 서비스 12.8%, 광고 유형별로는 불법대출 46.6%, 통신가입 30.3%, 금융 12.7%, 성인 5.1%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77,000
    • +1.99%
    • 이더리움
    • 5,106,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804,000
    • +3.61%
    • 리플
    • 886
    • +0.68%
    • 솔라나
    • 265,600
    • +1.49%
    • 에이다
    • 929
    • +1.31%
    • 이오스
    • 1,519
    • -0.26%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95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500
    • -0.83%
    • 체인링크
    • 27,420
    • -0.65%
    • 샌드박스
    • 982
    • -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