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주름, 최소절개 안면거상술 리프팅 통해 개선할 수 있어

입력 2018-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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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노화현상이 나타나기 마련인데, 40대 이후부터는 피부 속에서부터 탄력이 떨어지고 수분이 부족해져 얼굴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이러한 피부노화에 따른 얼굴주름을 개선하기 위해 여성들은 기능성 화장품이나 마스크팩 등 관리를 시도하지만, 근원적인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나이 들어 보이는 얼굴 팔자주름 등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으로 안면거상술이 시행되고 있다. 처진 피부 속 깊이 자리 잡은 근막층인 스마스(SMAS)조직을 당겨 올려 고정해주는 안면거상술은 근원적인 주름 및 탄력 개선과 함께 V라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수술은 주름 상태와 절개 정도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최소절개 안면거상술(MACS리프팅)과 완전절개 안면거상술이 있다. 이 중 피부노화 및 주름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비교적 빠른 회복을 원하는 경우에는 최소절개 안면거상술을 시행한다.

최소절개 안면거상술은 귓바퀴 앞쪽 피부를 절개해 노화로 인해 처진 인대를 끊어 주고, 근막(SMAS)을 당겨 일부를 제거한 후 고정하는 방식의 얼굴주름리프팅으로, 절개선을 최소화해 수술이 이뤄지므로 출혈이나 통증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고 깊어진 얼굴팔자주름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완전절개 안면거상술의 경우 중장년층이 많이 선택하는데, 개인마다 피부노화 정도, 피부 유형, 주름 정도, 피부 처짐 등이 제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적합한 수술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재선 탑페이스성형외과 원장은 "안면거상술은 수술 후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 수술 부위인 얼굴에는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분포해있어 자칫 잘못하면 안면비대칭이나 안면신경마비, 피부괴사, 염증, 심한 흉터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해당 수술은 박리하는 면적이 비교적 넓어 출혈의 가능성이 있고, 얼굴 신경의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인지해야만 가능한 수술이기 때문에 충분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야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더불어 안면거상술은 병원 선택 시 수술 가격을 자세히 알아보는 것은 물론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수술 후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지 등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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