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노조 “2017년도 단체교섭 결렬…노조 활동은 기업 경영 투명성 강화 목적”

입력 2018-09-19 08:50 수정 2018-09-19 11: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부토건 노동조합은 2017년도 임금 및 근로조건에 관한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단체교섭이 최종 결렬됐다고 19일 밝혔다.

삼부토건 노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과거 삼부토건을 기업회생절차로 내몰았던 불투명한 기업 운영을 극복하고,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운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게 하려면 필수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제기한 정당하고 합리적인 의혹 제기에 사 측이 명확한 답변이나 행동을 보여주지 않았다”며 “5차 교섭을 끝으로 더는 교섭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노조 측은 현재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사 측에 적극 대응 중이다. 이번 협상 결렬로 쟁의투쟁 강도를 높인다는 게 회사 내부 전언이다.

노조 관계자는"최근 노조가 적극 동참, 추진한 우리사주조합은 안정적인 기업 운영과 건전한 지배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히려 이들의 악의적 경영행위 방해가 주가 하락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피해가 고스란히 시장의 개미투자자와 노동자들에게 전가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800,000
    • -0.65%
    • 이더리움
    • 5,048,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30,500
    • +3.68%
    • 리플
    • 877
    • -0.9%
    • 솔라나
    • 264,100
    • -0.83%
    • 에이다
    • 915
    • -1.19%
    • 이오스
    • 1,549
    • +2.24%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3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200
    • +1.13%
    • 체인링크
    • 26,890
    • -4.24%
    • 샌드박스
    • 999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