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변호사 선임 안 한다"…황민 근황 보니, 가족과 떨어져 지내

입력 2018-09-06 13: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배우 박해미가 남편의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6일 이데일리에 따르면 박해미는 남편 측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보도와 달리,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해미는 "다 내려놓은 상태"라며 "변호사 선임은 하지 않을 거다. 지금 최악의 상황이라는 걸 알고 있다. 경찰에 모든 걸 맡기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선처를 바라지 않는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해미는 사고 이후 남편과 만난 적이 없으며, 현재 가족과 떨어져 있는 황민의 정확한 거처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박해미 부부의 자택 역시 적막감만 흘렀다. 주민들은 사건 이후 부부를 보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박해미의 남편 황민은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술에 취한 채 차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인 화물차를 잇달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뮤지컬 배우 유대성(33)과 대학생 인턴 A씨(20)가 숨졌다.

황민은 경찰조사에서 범행 사실 대부분을 인정했다. 특히 숨진 두 사람은 박해미가 아끼던 제자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4,000
    • -0.03%
    • 이더리움
    • 4,691,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1.22%
    • 리플
    • 786
    • -0.13%
    • 솔라나
    • 226,800
    • +1.34%
    • 에이다
    • 715
    • -3.9%
    • 이오스
    • 1,247
    • +2.63%
    • 트론
    • 163
    • +0.62%
    • 스텔라루멘
    • 171
    • +1.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0.39%
    • 체인링크
    • 22,200
    • -0.05%
    • 샌드박스
    • 714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