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태진아 아들 이루, 인도네시아 황태자 등극 “처음엔 정말 힘들었다”

입력 2018-08-16 2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출처=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캡처)

가수 태진아가 아들 이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태진아와 아들 이루가 출연해 인도네시아에서 성공을 위해 고생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이날 이루는 “처음에는 정말 힘들었다. 저라서 힘들었던 게 아니라 정말 유명 아이돌 가수가 아니었다면 다 힘들었을 거다”라며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다. 제가 무대에서 노래할 때 아버지가 제 사진이 들어간 팸플릿을 몇백 장씩 돌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루는 “누구는 깔고 앉고 누구는 부채로 쓰고 누구는 버리기도 했다. 아버지는 그걸 다 주어서 다시 쓰셨다”라며 “아버지가 뭐가 아쉽다고 아들 때문에 타지까지 와서 이것을 하나, 참 불효인 것 같았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여기서 해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태진아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아들에 대해 “저는 이제 무엇보다 장가를 갔으면 좋겠다. 제가 더 늙기 전에 장가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줄리아나’를 아시나요?…‘164억’ 짜리 초고가 아파트의 과거 [이슈크래커]
  • 2024 전국 벚꽃 축제 총정리…봄나들이 떠날 준비 완료 [인포그래픽]
  • 돌아온 정치테마주, 당국 경고에도 ‘들썩’
  • 정부 "때마다 의료정책 백지화 요구하며 집단행동, 악습 끊어야"
  • ‘ETF 매도세’에 비트코인 일시 주춤…“솔라나는 여전히 견조” [Bit코인]
  • 4대 금융지주 직원 평균 연봉 1억7000만 원…KB, 2억 돌파 목전
  • "금리 언제 내려"…방황하는 뭉칫돈 파킹형 ETF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483,000
    • -5.17%
    • 이더리움
    • 4,768,000
    • -8.04%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7.82%
    • 리플
    • 861
    • -3.04%
    • 솔라나
    • 259,200
    • -14.57%
    • 에이다
    • 896
    • -8.85%
    • 이오스
    • 1,332
    • -8.83%
    • 트론
    • 172
    • -6.52%
    • 스텔라루멘
    • 17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7,700
    • -10.32%
    • 체인링크
    • 25,010
    • -9.65%
    • 샌드박스
    • 828
    • -9.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