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기료 폭탄 피하려면? ‘가전제품별 전기료 아끼는 방법’

입력 2018-08-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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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열대야와 더위로 집집마다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에어컨과 선풍기에 전기료 걱정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누진세' 때문에 각 가정마다 전기료 폭탄을 맞기도 한다. 뜨거운 온도만큼 전력 소모도 높아지는 여름철, 전기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에어컨

여름철 전기 소비의 주범 에어컨.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코드를 빼놓는 것이 좋다. 전기 코드만 빼놓아도 약 30%의 전기절약이 가능하다. 필터 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에어컨은 설정온도를 26도로 맞춰두는 것이 적당하고 처음 가동할 때 가장 많은 전기를 소모하므로 일단 강하게 튼 뒤 점차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컴퓨터

사계절 내내 우리가 쓰는 컴퓨터도 요금을 줄일 수 있다. 컴퓨터를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절전상태로 설정해두면, 컴퓨터 한 대당 연간 약 3만 원 정도의 전기료를 아낄 수 있다. 컴퓨터 전원을 켤 때 부팅이 끝난 뒤 나중에 모니터를 켜는 것도 불필요한 전력소비를 막을 수 있다.


◇TV

TV는 점점 대형화되면서 소비전력이 꾸준히 증가하는 제품 중 하나이다. 자체 스위치를 꺼도 일정량의 대기전력이 소비되기 때문에 보지 않거나 외출 시에는 플러그를 뽑아 전력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

세탁을 할 때 소량으로 자주 하는 것이 에너지를 절약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량보다는 대량으로 한꺼번에 하는 것이 전기 요금을 아끼는 방법이다.


◇냉장고

냉장고는 적정 냉장온도를 맞추는 게 중요하다. 여름철 적정 온도는 5~6도이다. 또한 냉장고 뒤편 방열판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기 쉽고 제품 수명이 단축될 뿐 아니라 전력도 낭비되니 자주 청소를 해주는 게 좋다. 냉장실의 경우 꽉 채우는 것보다는 60% 정도만 채워야 냉기 순환이 잘되어 냉장고의 효율이 높아진다. 냉동실은 반대로 꽉 채우는 것이 좋다.


◇전기밥솥

전기밥솥은 전력이 계속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전기료를 아끼려면 압력밥솥을 이용하거나 취사 후 1인분씩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해동해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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