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두산그룹, 협력사와 경쟁력 공유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

입력 2018-07-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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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협력사 베트남 동반진출: 지난해 6월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왼쪽 네 번째)과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중공업 협력사 베트남 동반진출: 지난해 6월 두산중공업 김명우 사장(왼쪽 네 번째)과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두산그룹

두산의 상생경영은 협력사와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축’을 목표로 한다. 선순환적 파트너십이란 협력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상호 성장의 궤를 함께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두산은 경쟁력 공유, 기술력 및 재무 지원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두산은 협력사 재정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펀드조성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우리은행과 함께 총 2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펀드를 운용 중이다. 펀드는 중소 협력사에 저렴한 금리로 운영자금을 대출 지원하는 형태로 사용된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 운동에 참여하여 2~3차 협력사의 현장혁신 활동 및 ICT스마트공장 구축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3년부터 5년간 매년 10억 원씩 자금을 출연하고 있다. .

두산중공업은 우수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베트남 중동부 쭝꾸앗 공단에 위치한 현지 법인인 두산비나에서 협력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이 두산비나가 보유한 공장 부지 일부를 활용해 법인과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행정·재무·경영·인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과 다각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협력사 수익 증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에는 부품 국산화 개발, 신기종 공동 개발, OEM 및 모듈 개발 등 협력사에 237건의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또한 대학 연계 교육을 비롯하여 기관 연계, 채용 예정자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해 매년 약 100여 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두산 산업 차량은 협력사의 제품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기업혁신 대상’에서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엔진식, 전동식 지게차를 생산하는 ㈜두산 산업 차량은 한국생산성본부 지도위원과 함께 사내 TF를 만들어 협력사의 공장 환경을 개선하고 재고 관리 노하우를 제공하며 성과를 공유하는 등 상생협력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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