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 충남 학생들에게 클래식 공연 감상 기회 제공

입력 2018-07-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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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부터 12월까지 총 6차례 공연 계획

문화공헌프로그램 ‘스쿨 오브 樂 Next Classic'이 금일(16일) 서천 서면중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6개 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NEXT Classic'은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양승조)과 벽산문화재단(이사장 송태호)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전문 클래식 음악단체들이 학교로 찾아가 쉽고 유쾌한 해설을 곁들여, 입시에 지친 중•고교 학생들과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학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낯익은 대중적인 곡, 중•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명곡을 선곡하여 음악 감상과 동시에 공부도 되는 일석이조의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NEXT Classic’에 참여하는 연주단체는 한국페스티발앙상블, 트리오드서울, 세종솔로이스츠로 국내 에서 최정상급 수준으로 평가받는 연주단체와 충남지역의 공연예술단체 앙상블 소리이슈, Kammer 앙상블의 연주로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다.

충남문화재단 관계자는 "'NEXT Classic'은 벽산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문화공헌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적 가치를 일깨워주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문화공헌 사업을 기획해서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벽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대부분 수준 높은 공연들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돼 충남 학생들은 공연에 대한 기회가 많이 없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충남권에서 진행해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충남 중심의 클래식 공연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문화역량 확대 및 공연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NEXT Classic’ 프로그램은 서천 서면중(7월 16일)을 비롯해 공주 한일고(9월 17일), 당진 합덕제철고(9월 19일), 논산 논산중학교(10월 26일), 홍성 홍성여자고등학교(11월 28일), 천안 천안동중학교(12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벽산문화재단은 극작가의 창작여건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연극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제8회 벽산희곡상을 공모하고 있다. 이달 말 까지 접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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