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전략적 제휴 체결

입력 2018-07-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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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장기이식 거부반응 예측 분야의 공동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969년 국내 최초로 신이식을 거행했고, 2001년 장기이식센터 개소 이래 2015년 뇌사기증 300회, 신장이식 2500회, 2017년 간이식 1000회 시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 세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제휴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하 장기이식센터, 보건복지부 지원 선도형 면역질환 융합연구사업단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장기이식 거부반응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장기이식환자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 재정립 및 공동사업화를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주력 서비스인 맘가드 검사의 기본 원리인 세포유리 DNA(cell-free DNA)에 대한 검사의 연장선 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장기이식센터의 임상연구에 참여함으로써 회사가 중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액체 생검 기술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난치성 혈액질환 환자 치료에 필요한 조혈모 세포 기증희망자의 조직 적합성 항원검사(Human Leukocyte Antigen, HLA)를 담당할 기관에 선정돼 NGS기반의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02년 설립된 랩지노믹스는 201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체외진단서비스 및 체외진단제품의 개발 및 공급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보유 중인 유전자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자(DNA)칩, 바이오센서, 현장 진단 검사현장 진단 검사(POCT), 진단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여 종의 첨단 분자 진단검사 외에도 암, 유전질환 등 여러 분야에 이르는 진단검사법을 개발하고 있고, 검사에 소요되는 각종 키트를 자체 제조해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매출구성은 일반진단 검체분석 등 용역 51.31%, 분자진단검사서비스 34.02%, 유전자분석 14.61%, 건강기능식품외 0.0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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