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18번홀에서 퍼트한 볼이 휘돌아나오는 줄알고 간 떨어지는 줄 알았죠”...두산매치 2승 챙긴 박인비

SBS골프, 16~18일 오후 12시부터, 19~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생중계

▲2018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7500만원)

▲16일~20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파72ㆍ6313야드)

▲㈜두산, 두산인프라코어, 두타몰 주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 김자영2(27ㆍSK네크웍스), 인주연(21ㆍ동부건설), 장하나(26ㆍ비씨카드), 최혜진(19ㆍ롯데). 이정은6(22ㆍ대방건설), 김지현(27ㆍ한화큐셀), 오지현(22ㆍKB금융그룹) 등 64명 출전

▲SBS골프, 16~18일 오후 12시부터, 19~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인비
▲박인비
◇다음은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둔 박인비(30ㆍKB금융그룹)이 일문일답

-어제처럼 후반애 잘 풀렸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힘든 하루를 보냈다. 실수도 나오긴 했지만 어제보다 좀 나아진 플레이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언 샷 거리감도 어제보다 나았는데, 내일은 신경을 좀 더 써야 할 것 같다.

-실수는.

두 번 정도 어프로치 실수가 있었다. 짧은 어프로치는 생각보다 많이 구르고, 라이를 잘못 본 경우도 있어서 아쉬웠다. 오늘은 어프로치와 아이언이 아쉬웠던 것 같다.

-마지막 18번 홀 퍼트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퍼트라 후회 없는 스트로크만 하자고 생각하고 퍼트를 했는데 한 바퀴 돌길래 안 들어가는 줄 알고,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오늘도 퍼트 5-10m 많이 떨어졌다.

오늘이 어제보다 좋았다. 버디 기회가 어제보다 많았고, 기회가 많았기 때문에 성공률 높았다고 생각한다. 쇼트 아이언 잡는 기회가 많아서 버디 찬스가 자주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찬스를 잡아야 할 듯하다.

-힘들게 경기 이어가고 있지만 다음 경기에 약이 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

일단, 방심하는 마음은 없을 것 같다. 어제, 오늘 긴장감 갖고 경기했고, 내일도 그럴 것이다.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 있지만 조금 더 긴장하면서 치겠다. 이런 긴장감이 좋은 영향을 미칠 때가 많다.

-상대방들이 카리스마에 눌리는 느낌인데.

어제와 오늘 모두 18번홀까지 팽팽하게 경기했기 때문에 그런 느낌은 없었다. 서로 간 존중하려고 많이 노력했다.

-김자영2 선수가 심리적 부담감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무래도 초반에 지는 건 피하고 싶다. 멀리 미국에서 왔지만 매치플레이 특성상 집에 빨리 갈수도 있기 때문에 부담을 갖고 경기하는 것은 사실이다. 또, 한국 대회 2-3번 나오는데 기회 살리고 싶기 때문에 부담이 있다. 하지만 그 부담과 우승 경쟁을 할 때의 부담이 크게 다르지는 않아. 독이 되기도 하지만 워낙 그런 상황 많이 겪어 익숙해 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어제와 오늘 상대방과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매치 때는 덜 이야기 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1대 1로 플레이 하기 때문에 할 일이 많다. 그렇지만 한국에서 플레이 하는 경기 수가 많지 않고 후배들이 물어보고 하면 최대한 이야기 해주고 싶은 편이다. 후배들이 편하게 말을 걸어주고 해서 고맙다. 먼저 가서 이야기하면 방해 될까봐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가와주면 고맙다.

-김자영이 중간에서는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 했는데.

작년에 우승도 하고 자신감 있을 텐데 왜 그럴까?(웃음) 김자영이는 매치에 강한 스타일이고 자신감도 많기 때문에 나도 마지막에 만나고 싶다.

-오늘 어느 홀이 승부처였나.

15번 홀 버디 했을 때가 승부처였다. 11, 12번 기회 있었는데 어프로치 실수로 못살렸고, 한 홀이라도 이기고 가는 게 컸다.

-제2의 전성기를 맞았나.

예상했던 것보다 플레이 감각이 빨리 올라왔고, 예상치 못하게 빠른 세계 1위 복귀해서 나도 놀랐다. 그런 표현을 듣는 다는 것 자체는 좋은 것 같다.

-연습할 예정인가.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연습 안 하려고 한다. 마음 편하게 먹을 틈이 없고, 하루라도 긴장 안 할 수 없기 때문에 쉬면서 체력 보충을 해야 할 것 같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오늘의 상승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