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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인수로 R&D 역량 강화…매출액 2000억 전망”

코스닥 화장품 개발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미국 잉글우드랩을 전격 인수했다. 이 회사는 577억6000만 원에 잉글우드랩의 지분 34.7%를 인수하고 6월 8일부터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코스메카코리아의 주가는 이날 장중 7만860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잉글우드랩 인수 배경과 미국 시장에서의 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잉글우드랩 인수 이유는

“2014년 중국에 첫 해외법인을 설립할 때부터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지난해 사드 규제 이슈의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하면서 또 다른 해외법인이 필요했다. 마침 미국 정부가 비관세 장벽 정책을 고수하고 있어 미국 진출을 결정했다. 중국처럼 직접 법인을 설립하는 방법도 고민했지만, 토지 매입부터 각종 인허가 등 관련 절차에만 3~5년의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우수한 업체를 인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미국 시장에서의 수익 구조는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방식이기 때문에 브랜드 판매로 수익을 올릴 예정이다. 잉글우드랩이 미국 대다수 백화점에 입점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고객사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공동 연구개발(R&D) 계획은

“이번 M&A가 완료되면 당사는 잉글우드랩의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R&D가 강하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잉글우드랩 역시 우수한 R&D 인력을 가지고 있어 시너지가 예상된다. 당사가 개발한 처방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해 현지 글로벌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다. 이 경우 추가적인 R&D 비용 없이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실적 전망은

“지난해 사드의 영향으로 실적이 안 좋았다. 국내 로드숍의 1·2분기 매출이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았고, 3분기까지 매출 부진으로 이어졌다. 다만, 4분기부터 올해 1분기에 들어서면서 점차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올해 매출액 2400억 원, 영업이익 190억 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잉글우드랩과의 M&A로 전망치는 더 상향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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