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베트남 법인 라이선스 획득...현지 사업 본격화

입력 2018-04-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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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베트남 증권위원회 쩐 방 중 위원장(가운데 왼쪽) 등 20여명의 베트남 주요인사와 NH투자증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증권업 라이선스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가운데 오른쪽)이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베트남 증권위원회 쩐 방 중 위원장(가운데 왼쪽) 등 20여명의 베트남 주요인사와 NH투자증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증권업 라이선스 수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9일 여의도 본사에서 베트남 증권위원회(SSC)와 베트남 증권업 라이선스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과거 베트남 현지 CBV증권사와 합작법인으로 인허가를 받아 우리CBV로 출범, 지난 1월 CBV증권사로부터 잔여지분을 모두 취득해 독립현지법인(NHSV)을 설립했다. 이번 증권업 라이선스는 합작법인에서 독립법인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법인형태, 사명 등의 변경사항을 반영해 SSC로부터 새롭게 받은 라이선스다.

이번 행사에는 SSC의 쩐 반 중 위원장을 비롯해 고위 간부와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응웬 탱 롱 이사장, 호치민 증권거래소 래 하이 짜 사장, 베트남 증권예탁원의 응웬 손 사장 등 20여 명의 베트남 주요인사들과 정영채 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SSC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이 베트남 자본시장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한국의 자본이 베트남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수여식을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NH투자증권 베트남현지법인은 10여년간 본사에서 IB업무를 담당했던 문영태 전무가 초대 법인장이 맡고 있다. 정영채 사장이 표방하는 해외 플랫폼 비지니스의 중요한 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채 사장은 고객가치 극대화를 위해 아마존과 같은 증권업 비즈니스의 플랫폼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글로벌 부문에서도 각 거점에서 찾은 상품과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별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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