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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공연 가장 기대" 탈북 방송인이 예상한 평양공연… 싸이는 불발, 이유는?

(출처=SBS)
(출처=SBS)

"우리 예술단의 평양공연 중 가장 기대되는 공연은 레드벨벳 무대"

27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 탈북 방송인 한서희가 나와 "남한 아이돌에 대해 젊은 층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이날 '본격연예 한밤'은 우리 예술단의 평양 방문 공연에 대해 다뤘다.

이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평양을 방문하는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의 가수가 포함됐다.

특히 레드벨벳은 유일한 아이돌 그룹으로 관심이 높다. 레드벨벳은 평양 공연에서 '빨간 맛'과 '배드보이'를 부를 예정이다. 탈북 방송인 한서희는 "1999년, 2000년도보다는 한류 문화를 많이 접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관심이 더 엄청날 거라고 본다"며 "남한의 아이돌 하면 의상이라든가 춤 등에 젊은 층들이 많은 호기심을 느끼고 관심이 있기 때문에 평양에 있는 대학생들이 부모들한테 얘기해서 표를 많이 얻어서 볼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평양 공연에서 무대는 물론, 사회까지 맡아 화제가 된 서현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대선배들과 함께 가게 되어 더욱 더 책임감을 갖고 잘 해야겠다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27일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강산에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추가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하며 "처음부터 싸이와 함께 하는 공연을 하는 방안을 고민했지만 이번에는 빠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싸이의 자유분방한 공연 스타일에 북한 측 수석대표인 현송월 단장이 "파격적인 노래 가사와 안무가 북한 정서와 맞지 않는다"며 난색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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