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테크놀로지, 지난해 영업익 46억…”올해 사업 다각화 박차”

입력 2018-03-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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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테크놀로지가 견조한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우키움그룹의 인증ㆍ보안 계열사 미래테크놀로지는 1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23억6297만 원, 영업이익 46억854만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9%, 7.9%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2016년 40억5335만 원에서 지난해 48억9625만 원으로 올라 20.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래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카드형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판매량이 2013년 2만6000개에서 지난해 82만3000개로 30배 이상 급증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4월 키움프라이빗에쿼티 지분 20%를 취득하며 지분법이익이 5억7000만 원 증가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미래테크놀로지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인수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광고업체 와이즈버즈를 통해 사업 확장 및 마케팅 전략 개발에 힘을 쏟는다. 특히, 와이즈버즈는 지난해 순액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64%, 114% 성장해 매출 122억 원, 영업이익 46억 원을 기록하는 등 고속 성장을 달성하고 있어, 올해부터 미래테크놀로지의 연결 실적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미래테크놀로지는 지난 2월 ‘카드형 가상화폐 하드웨어 지갑’ 사업과 관련해 스마트디스플레이어테크놀로지(SD)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는 등 신규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동력 장착에 주력하고 있다.

정균태 미래테크놀로지 대표는 “미래테크놀로지는 보다 강도 높은 보안체계를 요구하는 신규시장 개척을 위해 기술 고도화에 주력, 기존 시장을 확장할 것”이라며 “더불어 성장성 높은 신규사업에 투자해 지속성장을 이어나가 그 결실을 투자자들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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