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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이틀째 강세, 악재 선반영인식 확산

미국 CPI 지표 주목..연휴 사이 우호적 분위기 전환 기대

채권시장이 이틀째 강세를 기록했다. 일드커브는 소폭 플래트닝됐다. 미국 소비자물가(CPI) 지표 발표와 설 연휴를 앞둔 가운데 장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다만 밤사이 미국채가 강세를 보인데다 미 CPI 호조 등 재료를 선반영했다는 인식이 확산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그간 금리 상승폭이 컸다는 점에서 연휴를 지나면서 우호적 분위기로 바뀔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연휴 사이 악재로 금리가 상승할 수 있겠지만 상승룸보다는 하락룸이 더 크다는 관측이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14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6bp 하락한 2.169%를, 국고3년물은 1.3bp 내린 2.265%를 보였다. 국고10년물은 1.7bp 하락한 2.763%를, 국고30년물은 1.6bp 떨어진 2.685%를, 국고50년물은 1.5bp 내린 2.687%를 기록했다. 국고10년 물가채 16-5도 1.8bp 내려 1.797%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은행 기준금리(1.50%)와 국고3년물간 금리차는 76.5bp로 좁혀졌다. 10-3년간 스프레드도 0.4bp 줄어든 49.8bp였다. 국고10년물과 물가채간 금리차이인 손익분기인플레이션(BEI)은 0.1bp 오른 96.6bp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4틱 상승한 107.64를 보였다. 장중고점은 107.67, 저점은 107.57이었다. 장중변동폭은 10틱을 보였다.

미결제는 2971계약 증가한 23만9347계약을, 거래량도 1952계약 늘어난 6만4819계약을 기록했다. 회전율은 0.27회였다.

매매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643계약을, 은행이 2641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금융투자는 4033계약 순매도로 대응했다.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24틱 오른 119.39를 나타냈다. 장중고점은 119.47, 저점은 119.11이었다. 장중변동폭은 36틱을 기록했다.

미결제는 508계약 감소한 9만6968계약을 보인 반면, 거래량은 1만673계약 늘어난 4만8776계약이었다. 회전율은 0.50회였다.

매매주체별로는 금융투자가 874계약 순매수해 7거래일만에 매수전환했다. 외국인도 147계약 순매수하며 9거래일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해 5월19일부터 6월2일까지 10거래일연속 순매수 이후 8개월만에 최장 순매수 기록이다. 반면 은행이 1096계약 순매도하며 나흘연속 매도대응했다.

현선물 이론가는 3년 선물이 저평 7틱을, 10년 선물이 저평 2틱을 각각 기록했다.

▲국채선물 장중 흐름.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국채선물 장중 흐름. 위는 3년 선물 아래는 10년 선물(삼성선물)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는 “전일 미국채 금리 하락 영향으로 원화채권은 소폭 강세로 출발했다. 장초반 캐리수요 마감과 미국 CPI 경계감으로 소폭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악재가 상당부문 금리에 선반영 됐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장막판 낙폭을 확대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연휴기간 발표될 미국 물가 지표에 관심이 집중돼 있다. 다만 상당부문 금리에 녹아있다는 인식도 커 시장분위기는 다소 우호적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다”며 “연휴기간 악재로 밀릴수는 있지만 금리 상승룸보다는 하락룸이 좀 더 커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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