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이종석, 배수지 살릴 수 있을까?…범인은 바로!

입력 2017-11-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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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출처=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정해인과 이종석이 위기에 빠진 배수지를 살릴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링거 연쇄 살인사건을 취재하는 남홍주(배수지 분)에게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유범(이상엽 분)이 남홍주가 링거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고 취재에 나서자 링거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을 이용해 남홍주를 죽이려 한 것.

링거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은 자신이 범행을 들키지 않게 하려고 친구를 살해하고 그 친구를 찾아온 정재찬(이종석 분)과 남홍주가 컨테이너박스에 들어왔을 때 문을 잠근 채 불을 질렀다.

최담동(김원해 분)은 이 사실을 예지몽으로 꿨고 두 사람을 구하고자 문을 부수고 빠져나오도록 도왔다.

링거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고 의심하던 정재찬은 이 사건으로 진범이 따로 있음을 확신했고, 재조사에 들어갔다.

남홍주도 취재팀을 꾸렸고 당시 사건의 검사였던 이유범을 찾아와 진범이 별도로 있는게 아니냐며 SBC에서도 취재팀을 별도로 꾸려 취재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전했다.

부담을 느끼던 이유범에게 진범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진범은 과거처럼 이번 사건도 해결해 달라며 링거 연쇄 살인사건 당시 증거를 조작해 가짜 범인을 만들었던 모습처럼 자신을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유범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따로 있다며 링거 연쇄 살인사건 진범에게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고, 그 사람은 다름아닌 남홍주였다.

남홍주는 이미 자신이 비 오는 날 초록 우산을 쓴 사람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죽을 것이라는 예지몽을 꾼 상황.

정재찬도 자신의 꿈에서 남홍주가 위기에 빠진 것을 알았고, 이유범이 있는 로펌 건물의 옥상에서 범행이 저질러지는 것을 알곤 한우탁(정해인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과연 정재찬과 한우탁이 남홍주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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