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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총 9000억 달러 돌파

[이투데이 이주혜 기자]

▲애플의 시가총액이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AP/연합뉴스
▲애플의 시가총액이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AP/연합뉴스

애플이 미국 상장업체 최초로 시가총액 9000억 달러(약 1003조8600억 원)를 돌파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176.24달러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시총은 약 9040억 달러를 나타냈다.

앞서 발표된 애플의 실적이 월가의 우려를 씻어내고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애플이 발표한 2017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은 525억7900만 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507억 달러를 뛰어넘었다. 순이익은 107억14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순익 증가세를 유지했다. 애플은 10월 시작한 2018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840억~87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폰8 시리즈가 빠른 시일 내에 출시되며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맥은 이번 회계연도에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CNBC는 분석했다. 올해 들어 애플의 주가는 116달러 선에서 176달러 선까지 약 52% 올랐다.

뉴욕증시에서 시총 기준 2위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으로 728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6520억 달러, 아마존 5470억 달러, 페이스북 5220억 달러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CNBC는 애플이 외국 소득 송환에 관한 세제 개혁안의 최대 수혜자라고 분석했다. 공화당이 내놓은 세제안은 다국적 기업이 해외 보유 현금 등 유동자산을 본국으로 송환할 때 세율을 12%로, 비 유동자산은 5%로 낮추는 내용이 포함됐다. 애플의 총 매출 중 63%는 해외에서 발생한다. 애플은 분기 보고서에서 약 269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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