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할로윈보다 더? 세계의 ‘오싹 축제’

입력 2017-10-30 07:56 수정 2017-10-3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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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할로윈보다 더? 세계의 ‘오싹 축제’

10월 31일 할로윈데이
유령이나 괴물분장으로 떠들썩한 할로윈데이입니다.
할로윈데이의 유래는 악령들이 해를 끼칠까봐 사람들이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던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이
미국을 비롯해 세계의 축제로 발전했습니다.


유령, 요정, 괴물, 요괴, 동물 등이 등장하는 할로윈데이 축제 못지않게
알고보면 세계 곳곳에는 이런 오싹하고 으스스한 축제가 다양하게 있답니다. 할로윈데이 만큼 괴물이나 유령들이 등장하는 세계의 축제, 기념일 등을 알아봤습니다.


멕시코 죽은자들의 날 11월1일~11월 2일

세상을 떠난 이들이 1년에 한번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러 온다고 믿는 날입니다. 각 가정은 물론 공공장소 등에도 제단을 차려 음식과 꽃을 바칩니다. 해골이나 좀비 등의 복장을 하고 무덤을 찾는 등 죽은 이들의 명복을 빌죠.


오스트리아 크람푸스 축제 12월경

오스트리아 전설에 등장하는 ‘크람푸스’는 말 안 듣는 아이들을 혼내는 괴물입니다. 연말에 몽둥이를 들고 집집마다 못된 아이들을 찾아내 잘못한 일을 따지고 착한 아이가 될 것을 약속받습니다. 축제기간에 사람들은 이 괴물복장을 하고 거리를 누비죠.


홍콩 배고픈 유령 축제 7월15일(음력)

중국 불교와 전통 신앙 등에서 비롯된 축제로 저승에서 풀려난 혼령들이 세상을 떠돈다고 믿는 날입니다. 유령들을 달래기 위해 종이돈이나 다른 제물을 태웁니다. 또는 유령들이 복수하는 걸 막기 위해 불을 피우고 음식과 선물을 준비합니다.


덴마크 트롤축제 10월

동화나 신화속에 등장하는 상상속 괴물 ‘트롤’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축제입니다. 전설로 여겨지던 트롤은 덴마크의 상징으로도 자리잡았죠. 축제기간 동안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의 트롤로 분장해 거리를 활보합니다.


스페인 괴물가면 축제 1월 초

스페인의 아세우체(Acehuche)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마을 수호성인인 성 세바스티안을 기리는 행사인데요. 숲 속 무서운 맹수들이 성 세바스티안에게 경의를 표했다는 전설에 따라 야수를 상징하는 가면과 복장을 하고 다닙니다.


싱가포르 걸신축제 8월

배고픈 귀신들이 헤매다가 인간에게 짓궂은 장난을 친다고 믿어 8월 한달 내내 음식을 준비하고 향을 피워 귀신을 달랩니다. 특히 축제 첫 날과 마지막 날에는 음식을 가장 성대하게 차립니다.


에콰도르 악마축제 1월초

에콰도르 악마축제가 어떻게 왜 시작되었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매년 새해가 시작되는 며칠동안 열리는 축제로, 참가자들은 섬뜩하면서도 화려한 모습의 악마분장을 하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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