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나이벡, 화장품 3종 中 위생허가 취득…4종 추가 진행 중

입력 2017-10-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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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7-10-17 13:54)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돋보기] 펩타이드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이 중국 의약품관리총국(CFDA)에 기능성 화장품 4종의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전 제품의 위생허가 취득이 완료되는 대로 세트로 제품을 구성해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17일 나이벡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능성 화장품 ‘유스텔라’와 ‘닥터마이유’ 브랜드 총 7개 제품 가운데 3개 제품의 CFDA 위생허가 취득을 완료하고, 나머지 4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지난해와 올해 초 CFDA 위생허가 신청에 들어갔다.

나이벡의 유스텔라 제품은 에센스·크림·마스크팩·아이세럼 등 3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닥터마이유는 에센스·크림·마스크팩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유스텔라 에센스와 닥터마이유 에센스·마스크팩 3개 제품이 각각 지난해 4월과 올해 8월 CFDA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라인으로는 유스텔라와 닥터마이유 모두 위생허가 신청에 들어갔으며, 에센스 쪽이 먼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나머지 제품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컨설팅 측의 이야기로는 올해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하지만, 중국은 (정치적 이슈 등의) 변수가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나이벡은 유스텔라와 닥터마이유 전 제품의 위생허가 취득이 완료되면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영업을 하더라도 세트로 영업화가 가능하다고 해서 다른 제품의 위성허가가 완료되어야 가시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유스텔라는 나이벡이 직접 생산한 고순도 펩타이드가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제품이다. 닥터마이유는 펩타이드 함유에 사람의 피지와 성분이 비슷한 순수 마유(馬油)를 포함시켜 영양 및 수분 흡수를 피하조직까지 도와주는 고기능성 화장품이다.

나이벡은 지난해 10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한국화장품 인지도 제고 프로젝트에 동참, 중국 4대 직할시이자 중서부 산업의 중심지인 충칭과 동북아 물류의 중심지 심양 중심가에 위치한 한국화장품판매장에 입점했다.

한편, 지난 13일 한중 양국은 통화스와프 협정을 연장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앞으로 3년 동안 외화가 급히 필요하면 우리나라와 중국은 상대국 통화를 가져다 쓸 수 있다.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으로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에서는 한국화장품제조, 코리아나, 한국화장품, CSA 코스믹 등 화장품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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