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fun한 골프레슨] 드라이버, 공 왼쪽 두고 몸 중심 지켜야

입력 2017-09-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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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을 왼쪽에 두고 올려치는 드라이버 스윙은 몸 중심을 가운데에 맞추고 클럽과 손만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오른쪽 사진처럼 어드레스 때 어깨가 닫혀있으면 다운스윙 시 오른쪽 어깨가 먼저 나가 볼을 덮어 치거나 깎여 맞아 슬라이스가 난다.
▲볼을 왼쪽에 두고 올려치는 드라이버 스윙은 몸 중심을 가운데에 맞추고 클럽과 손만 왼쪽으로 이동시킨다. 오른쪽 사진처럼 어드레스 때 어깨가 닫혀있으면 다운스윙 시 오른쪽 어깨가 먼저 나가 볼을 덮어 치거나 깎여 맞아 슬라이스가 난다.

드라이버를 칠 때 볼이 왼쪽에 있기 때문에 다른 스윙보다 더 틀어지는 어드레스를 하게 됩니다. 시선이 왼쪽에 있고 볼을 치려는 의도가 있게 돼 잘못된 사진처럼 어깨가 닫혀 틀어져 있는 자세가 됩니다.

이처럼 처음부터 왼쪽어깨가 뒤로 가고 오른쪽 어깨가 앞으로 나와 있으면 다운스윙 때 오른쪽 어깨가 먼저 나가게 돼 볼을 덮어 치거나 깎여 맞아 슬라이스를 나는 스윙이 되기도 합니다. 어드레스를 잘못 서면 전체적인 스윙의 틀어지게 됩니다.

드라이버 스윙은 아이언과 다르게 티 위에 올려놓고 치기 때문에 헤드가 올라가면서 볼이 맞는 어퍼블로, 즉 올려치는 샷이 돼야 합니다. 그래서 볼을 왼쪽에 두고 어드레스를 서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몸의 중심은 가운데이기 때문에 스탠스의 가운데가 중심입니다. 올바른 사진처럼 제대로 된 어드레스를 하기 위해선 아이언처럼 먼저 몸 가운데에 클럽을 놓아 주는 것입니다. 이때 어깨와 허리 그리고 무릎을 정렬시켜 주도록 합니다.

몸의 중심 또한 가운데에 맞춰주고 클럽과 손만 왼쪽으로 이동시켜주면 자연적으로 왼쪽 어깨가 높아지고 체중이 오른쪽으로 조금 이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 복잡하지만 제대로 된 순서로 어드레스를 서다 보면 자연적으로 어깨가 틀어지거나 중심이 제대로 잡혀있는 동작이 몸에 익혀지게 됩니다.

실제 스윙 할 때에도 볼이 왼쪽에 있다고 해서 아이언처럼 헤드로 볼을 직접 가격하려고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스탠스의 중앙에서 이미 헤드는 최저점이 형성되고 이후 헤드가 올라가며 볼이 맞도록 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야 다운스윙이 급해지지 않고 인-투-인(안에서 안으로) 궤도가 나오게 되고 팔에 힘이 빠지면서 스윙스피드가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볼을 직접 맞추려 하면 스윙이 급해져서 몸이 먼저 나가게 돼 찍혀 맞거나 아웃-투 ?인(밖에서 안으로) 스윙이 돼 슬라이스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머리가 볼 뒤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볼보다 더 앞에 있거나 볼 바로 위에 있게 되는 것이죠. 올려치는 스윙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각 클럽의 볼의 위치에 맞게 제대로 어드레스를 먼저 서준 후, 덤비지 않고 몸의 중심을 지키는 스윙을 하도록 합니다.

네이버 1분 골프레슨 교습가,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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