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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유럽 8월 판매량 6.2% 증가

[이투데이 김정웅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유럽에서 시장 성장률보다 높은 판매실적을 올렸다.

14일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8월 유럽 판매량은 6만1463대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이는 유럽 전체 판매 성장률인 5.5%를 웃도는 수치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판매가 약진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3만113대를 팔아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3.2% 줄었지만, 기아차는 3만1350대를 판매해 같은 기간 17% 성장했다. 두 회사의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3.3%, 기아차가 3.5%로 모두 합쳐 6.8%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8월까지의 현대·기아차의 누적 판매량은 66만288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늘었다. 이 역시 유럽 전체 판매 성장률인 4.4%보다 높다. 같은 기간 차종별 누적 판매실적은 투싼이 10만1891대로 유일하게 10만대를 돌파했고 스포티지가 9만1534대, i20가 7만899대, i10가 6만2399대, 프라이드가 5만1993대, 씨드가 5만603대, i30가 5만367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34만5518대, 기아차는 31만736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3.2%, 8.3% 성장했다. 현재까지 두 회사의 누적 판매실적 기준 시장 점유율은 6.3%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두 회사의 차종은 8392대를 판매한 ‘투싼’과 7027대를 판매한 ‘스포티지’였다. 이밖에도 많이 팔린 차종으로 현대차는 6213대를 판매한 ‘i20’와 5101대를 판매한 ‘i30’가, 기아차는 4744대를 판매한 ‘프라이드’와 4422대를 판매한 ‘씨드’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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