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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1월 중국ㆍ일본 첫 방문…“시진핑, 그 어느 지도자보다 존경”

[이투데이 배준호 기자]

한국 방문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중국과 일본을 처음으로 방문한다.

13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11월 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동할 예정이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는 첫 아시아 순방길로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각각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포럼(APEC) 정상회의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일본을 방문할 계획이다. 트럼프는 또 중국으로 건너가 시진핑 국가주석과도 회동한다. 다만 이 소식통은 트럼프가 한국을 방문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아베, 시진핑과의 회담에서 트럼프는 북한의 핵ㆍ미사일 위협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중국에 대한 미국의 막대한 무역수지 적자를 줄이는 방안도 주요 이슈다.

한편 트럼프는 다음 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를 활용해 아베를 만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방일 세부일정 조율이 이뤄질 예정이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유엔총회에서 우리나라의 문재인 대통령까지 포함해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 2월 아베 총리, 4월에는 시진핑 주석과 미국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당시 두 나라 모두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도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가 11월 중국을 방문해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의 측근이었으나 백악관에서 퇴출당한 스티븐 배넌 전 수석전략가는 전날 크레디리요네증권(CLSA)이 홍콩에서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그 어느 지도자보다 시진핑을 존경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넌은 또 “모두가 미중 무역전쟁이 임박했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이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중국이 미국 측에 더 많은 시장접근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강제 이전 요구를 하지 않는 등 미국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전쟁을 먼저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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