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OCF 플랫폼 적용 확대로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화 주도

입력 2017-08-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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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화를 주도하기 위해 외부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TV, 패밀리허브 냉장고, 에어컨에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인증을 받았다. 연내 세탁기·오븐· 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 등 전 가전 제품으로 인증 확대를 추진해 OCF 회원사간 다양한 기기와의 연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OCF는 390여개의 회원사를 확보한 글로벌 최대 사물인터넷(IoT) 표준화 단체로 지난 6월말 사물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각 기업의 기술 규격을 통일한 OCF 1.0 규격을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외부 생태계와의 연동 강화를 위해 자체 기술확보는 물론 글로벌 최대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는 OCF의 주축 멤버로서 스마트홈과 IoT 플랫폼 표준화에 힘쓰고 있으며, 알렉사· 구글홈 등과 같이 다른 업체와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부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아마존 알렉사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로봇 청소기 등의 가전 제품을 연계하고 구글홈과는 로봇청소기를 연동해 미국에서 음성 제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SKT의 Nugu, KT의 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서도 삼성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 제품에 대한 음성 제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2018년부터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가전 전 제품에는 OCF 규격이 탑재된다. 삼성전자의 공격적 OCF 표준 확대 추진으로 많은 기업의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은 “업계 최초로 가전 제품에 개방형 API를 적용한 만큼 여러 스마트홈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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