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중부지방 아침까지 비… 낮 최고 28∼33도

입력 2017-08-21 21:31

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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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2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 아침까지, 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지방에는 아침까지 비가 내리다 차차 개겠으나, 일부 내륙에는 오후 들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1일부터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경남·제주도에 20∼70㎜, 중부지방·전북·경북에 5∼50㎜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로 전날보다 조금 낮고,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조금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데다 비까지 내려 가시거리가 짧은 만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ｍ, 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ｍ, 남해·동해 1.0∼2.0ｍ다.

당분간 천조문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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