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화, 美 정치 불확실성·스페인 테러 여파에 약세…달러·엔, 109.18엔

입력 2017-08-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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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4시59분 기준 전일 대비 0.36% 떨어진 109.18엔을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2% 상승한 1.1761달러를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128.40엔을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7% 떨어진 93.42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돼 달러 매도세가 지배적이었다. ING의 바자르 파텔 애널리스트는 “워싱턴발 뉴스에 대한 반응을 예측하는 것은 어렵다”며 “이번 주는 트럼프 행정부의 불확실성이 달러 매도세를 주도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의 경질은 달러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백악관은 배넌을 경질한다고 밝혔다. 극우 성향의 인물로 알려진 배넌이 백악관에서 나오는 것이 시장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전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생한 테러 여파도 지속했다. 이번 테러로 14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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