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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데코앤이 경영권 인수 계약 체결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코스피 종합콘텐츠기업 키위미디어그룹이 코스닥 상장법인 데코앤이와 손잡고 브랜드 유통 사업 강화에 나선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여성 캐릭터 브랜드 '데코(DECO)'로 잘 알려진 데코앤이의 기존 대주주 지분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분 취득을 통한 경영권 인수가 목적으로 대주주지분 500만 주(지분 약 6.83%)를 100억 원에 인수하는 조건이다.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수익 창출 뿐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씨위와 함께 브랜드 유통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코앤이는 1978년 설립돼 40년간 여성 의류를 생산하고 판매해 온 글로벌 패션기업이다. 주요 브랜드로는 데코를 비롯, 페미닌&모던 캐릭터 브랜드 '아나카프리(ANA CAPRI)', 영캐주얼 브랜드 '나인식스뉴욕(96NY)', 온라인 편집몰 '캐쉬(CASH)' 등이 있다. 데코는 80여 개의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직영점, 대리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 세계 33개국에 판매되는 씨위의 아시아 총판을 맡아 토탈 브랜드로 강화해 나가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올해 유니섹스 라인 론칭, 단독 매장 오픈, 삼성페이 입점 등 다각도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중국 유통기업인 화련신광브랜드운영관리(천진)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매년 1000억 원 규모의 한국 제품 유통 계획을 밝히며, 유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 정철웅 대표는 “이번 데코앤이 인수를 통해 브랜드 유통 사업을 강화하고, 씨위와의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양사가 쌓아온 노하우로 유통사업이 지속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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