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현대차 또 파업…귀족노조, 자기 방어 아닌 ‘갑질’”

입력 2017-08-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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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생산성 미국 현대차 절반밖에 안되는데 임금은 두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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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은 13일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지난 10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한 데 대해 “현대차 파업으로 올린 연봉은 하청업체의 피와 땀”이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현대차 생산성이 미국 현대차의 절반밖에 안 되는데 임금은 두배”라며 “그만큼 하청업체 고혈을 착취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파업은 약자들의 자기 방어 수단이 아니라 강자들의 갑질 수단인 것”이라며 “귀족노조들의 불법 갑질 파업을 더이상 방치하면 대한민국 망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노조는 14일 부분파업 등 임금단체협상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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