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해외여행 유아용품’…기내반입 가능 유모차

입력 2017-08-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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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레오’ 무게 5.1kg 초경량…마더케이, 일회용 젖병으로 위생적

아이를 데리고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가족들은 여행 전부터 전쟁이다. 15~23㎏ 내외의 항공기 무료 수하물 허용량 규정에 맞춰 여행 내내 현지에서 사용할 짐과 아이를 위한 생필품을 줄이는 일부터 골칫거리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아와 동행하는 여행객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유아용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7월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기내반입 유모차에 대한 월평균 검색 건수는 연초 대비 4배 증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수하물로 부칠 짐을 덜 수 있고, 여행지에 도착한 직후부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원에서 전개하는 유모차 전문 브랜드 리안의 기내반입 휴대용 유모차 ‘레오’가 눈길을 끈다. 5.1㎏의 가벼운 무게에 ‘1초 퀵 폴딩’ 시스템을 적용해 아이를 안고도 한 손으로 유모차를 접고 펼 수 있어 짐이 많은 상태에서 활용하기 유용하다.

4바퀴 독립 서스펜션과 탈부착이 가능한 T형 안전가드 등 안전을 위한 기능을 두루 갖췄으며 기내반입 유모차 가운데 업계 최초로 등받이 ‘3단계 레버 리클라인 시스템’을 적용해 어느 환경에서도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박남규 리안 마케팅 과장은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징검다리 연휴 등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가족들이 많아 기내까지 바로 탑승이 가능한 경량의 기내반입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지난달 리안의 휴대용 유모차 판매량 중 기내반입 유모차의 비중이 80%에 달했다(휴대용 유모차 5200대 중 기내반입 4150대)”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외부 활동 시 일일이 젖병 세척과 소독을 하는 일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이에 여행 중에도 가볍게 챙길 수 있고 분유를 먹이기 직전에 개봉해서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인 일회용 젖병이 주목받고 있다.

마더케이의 일회용 젖병은 비닐만 교체해 사용하면 여러 번의 수유가 가능한 제품. 여러 개의 젖병과 분유케이스를 챙길 필요가 없어 여행 시 짐의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일회용 젖병비닐은 사용 후 버리면 되기 때문에 젖병 세척 걱정을 덜어주고 여행지에서 더욱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젖병 비닐은 지퍼형으로 돼 있어 모유, 분유의 보관 및 수유가 동시에 가능하다.

여행을 위해 아이 짐을 꾸리자면 여벌 옷, 장난감, 먹거리, 세정용품 등 챙겨야 할 것이 많다. 이에 순한 성분으로 아이 몸의 어느 부분이든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 세정제도 짐 부담을 덜어주는 제품 중 하나로 꼽힌다.

핀덴 스킨베베의 샴푸·바스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꺼번에 씻겨 줄 수 있어 특히 여행 중 유용한 아이템이다. 부드럽고 순한 약산성 거품이 더러워진 피부를 가볍게 헹궈 주고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과 식물성 보습 성분이 낯선 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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