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송중기 "'군함도' 개봉·송혜교와 결혼, 최고의 여름 보내고 있다"

입력 2017-07-28 08:18 수정 2017-07-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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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방송 캡처)
(출처=JTBC 방송 캡처)

영화 '군함도' 관객수가 28일 오전 155만을 돌파한 가운데, 송중기가 '뉴스룸'에 출연해 '군함도' 관객수 논란, 송혜교와의 결혼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중기는 2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송중기가 뉴스에 출연한 것은 지난해 3월 KBS '9시뉴스'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손석희와 만난 송중기는 긴장된 표정으로 "뵙고 싶었다"라고 인사를 나눴고, 손석희는 "늦었지만 (결혼)축하드린다"라고 덕담을 건넸다.

송중기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올해 큰일을 두 개나 치르면서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며 "하나는 '군함도' 개봉이고, 하나는 결혼이다. 최고의 여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첫날 90만이 넘고, 이틀째에 100만이 넘었다'라는 관객수, 스크린 독점 관련 질문에는 "기자들에게도 많이 받은 질문이다.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에게는 감사하다"라며 "사실 배급 쪽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말하기 조심스럽다. 아마도 영화를 보신 관객분들이 평가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손석희가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자 "첫날 97만은 엄청난 숫자다"라며 "많은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안다. 그러나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잘 모르는 부분이어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류승완 감독이 자신을 서부영화 전문 배우 '제임스 코번'과 비교한 것에 대해서는 "검색해 찾아보니 제임스 코번은 남성미 넘치는 배우였다"라며 "사실 눈 밑에 짙은 선이 있는데 그 부분이 닮았다고 말씀해주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송중기는 이날 사랑꾼 면모도 선보였다. 그는 '엔딩곡' 선정에 있어 이틀 동안 장고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민 끝에 영화 '쉘부르의 우산' 주제곡을 선택했다"라며 "사실대로 말하자면 결혼을 앞둔 여자친구가 좋아하는 곡이다"라고 이유를 밝혀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28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군함도'는 총 누적 관객수는 155만 936명을 기록하며,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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