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네패스, 인공지능 칩 양산 준비…전장차 모듈 공급 추진

입력 2017-06-23 10:00 수정 2017-06-26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7-06-23 09:56)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네패스가 인공지능(AI) 칩 양산 준비를 마치고 자동차 전장 공급을 추진한다. 글로벌 가전업체와 자동차 전장 모듈 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22일 네패스는 뉴로모픽 인공지능 반도체(NM500) 개발 후 초도양산을 마무리하고 신뢰성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테스트가 마무리되면 하반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수 있는 준비를 끝낸다. 회사측은 이르면 7월 중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로모픽 AI는 이미지, 음성, 환경 등 모든 센서와 접목하여 지능화 ·고도화 할 수 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분야나 반도체 검사장비, 자동차 전장, 로봇청소기, 가정용 인지센서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가전업체와 자동차 전장 모듈 업체로부터 샘플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뉴로모픽 인공지능 칩이 운전자 안면인식을 학습해 졸음 운전을 예방할 수 있는 분야에도 쓰일 뿐만 아니라 운전자 취향 학습 등에도 두루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동차 전장 모듈 공급을 이뤄질 경우 네패스는 사업분야를 다각화하게 된다. 현재 반도체 후공정 매출 비중이 72.06%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인공지능칩 사업이 성과를 내면 이를 다각화 할 수 있다고 네패스는 기대하고 있다.

이병구 네패스 회장도 한국이 반도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고 4차산업 혁명으로 신속한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뉴로모픽 AI반도체와 같은 신기술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지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시장조사업체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서비스 시장규모는 2017년 184억달러에서 매년 21.6%씩 성장해 2022년 49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주식시장에서는 캠시스, 에이스테크, 넥스트칩, 모바일어플라이언스, 네패스 등이 자율주행 전장차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679,000
    • +1.73%
    • 이더리움
    • 5,060,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4.45%
    • 리플
    • 896
    • +1.47%
    • 솔라나
    • 264,900
    • +0.8%
    • 에이다
    • 926
    • +0.65%
    • 이오스
    • 1,519
    • -0.39%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7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1,300
    • +1%
    • 체인링크
    • 27,300
    • -1.16%
    • 샌드박스
    • 979
    • -0.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