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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OPEC 감산 연장 기대감에 상승…WTI 2%↑

[이투데이 이지민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주도하는 감산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제유가는 50달러 선을 회복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98센트) 상승한 배럴당 50.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4월 19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마감한 것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1%(1.10달러) 오른 배럴당 53.61달러를 나타냈다.

오는 2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총회에서 산유국들이 주도하는 감산이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을 지배했다. 최근 러시아는 감산 마감 기한인 6월에서 9개월 더 기한을 연장할 의사를 밝혔다. 시큘러인베스트의 애널리스트들은 “유가가 55~60달러 안의 범위에서 움직일 수 없는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또 “지금보다 충분히 더 높아질 수 있으나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전 정보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는 이번 주 미국의 원유 채굴장비가 전주보다 8개 증가해 18주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에 앞서 미 에너지정보청(EIA) 미국의 재고가 전주보다 1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혀 미국의 증산 우려로 인한 유가 하락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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