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미스틱 지분 28% 취득…최대 주주 된다

입력 2017-03-30 14:55 수정 2017-03-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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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왼쪽)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윤종신 대표 프로듀서(사진=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왼쪽)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윤종신 대표 프로듀서(사진=각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30일 “윤종신 프로듀서가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스틱 지분 28%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미스틱은 윤종신 프로듀서의 프로듀싱 역량을 바탕으로 새롭고 독특한 색깔의 아티스트와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음악 레이블 사업을 비롯해, 배우,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최근 여운혁 프로듀서를 영입, 영상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음악사업 부문에 있어서 SM은 글로벌 음악 사업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하며, 미스틱이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스템, 사업 역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SM과 미스틱은 새롭고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모바일ㆍ뉴미디어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영상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여운혁 프로듀서가 이끄는 미스틱의 영상 콘텐츠 사업부문이 MC, 연기자 및 제작진을 갖춘 SM C&C와 연합, 각종 영상 콘텐츠에 대한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ㆍ뉴미디어 사업과 글로벌 마켓ㆍ플랫폼 진출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양사는 “SM과 미스틱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음악, 아티스트, 공연ㆍ페스티벌 및 영상 콘텐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하고 글로벌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며, 곧 양사의 제휴를 통한 새롭고 강력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들을 구체적으로 선보일 것이다”라고 제휴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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