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김무성, 비공개 회동… ‘보수 단일화’ 시동 관심

입력 2017-03-22 17:01 수정 2017-04-12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미래재단 주최로 열린 2017 대선주자 초청 특별대담에서 '천하대란'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소속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5일 오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한반도미래재단 주최로 열린 2017 대선주자 초청 특별대담에서 '천하대란'을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김무성 의원이 대선 불출마 철회 가능성 관련 입장을 말하고 있다.(연합뉴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바른정당 당사에서 김무성 의원이 대선 불출마 철회 가능성 관련 입장을 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와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이 지난 15일 비공개 회동을 가진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보수진영이 대선을 앞두고 ‘범보수 단일화’에 한 걸음 다가설지 관심이 모인다.

22일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바른정당 한 의원은 “홍 지사와 김 의원이 지난 15일 단독 회동해 한국당과 바른정당 간 후보단일화를 포함해 양당의 선거공조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며 “두 사람은 선거연대를 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정국 현안과 대선정국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보수 단일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 지사는 지난 5일 한 지역방송에 나와 “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혼한 것이 아니라 별거하는 중”이라며 보수연합을 언급한 바 있다. 김 의원 역시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 패권 세력을 제외한 모든 세력이 힘을 합쳐야 한다”며 연대를 강조했다.

현재 양측은 ‘15일 회동’에 대한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21,000
    • +1.62%
    • 이더리움
    • 5,08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28,000
    • +7.12%
    • 리플
    • 883
    • +0.34%
    • 솔라나
    • 265,100
    • +1.22%
    • 에이다
    • 929
    • +1.64%
    • 이오스
    • 1,516
    • -1.24%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95
    • +1.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900
    • +3.8%
    • 체인링크
    • 27,440
    • -0.51%
    • 샌드박스
    • 982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