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강 박성현, KLPGA 타이틀 ‘싹쓸이’ 할까?...상금왕-다승-평균타수는 확정...대상만 미정

입력 2016-10-25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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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랭킹 2위 고진영...대상은 1점차로 앞서...신인상은 이소영-이정은6 ‘박빙’

▲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성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시즌 8승에 도전하는 국내 최강 박성현(23·넵스)이 국내 모든 타이틀을 ‘싹쓸이’할 것인가.

남은 대회는 3개. 하지만 지난주까지 일단 다승왕, 상금왕, 최저타수상 등 3관을 확정한 상태다.

우승은 박성현이 7승으로 2위 고진영(21·넵스)과 4승이나 차이가 난다.

상금도 박성현은 지난주 3위 상금 6400만 원을 보태 총상금 13억2622만 원으로 랭킹 2위 고진영과 3억1386만 원으로 벌렸다. 고진영이 남은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도 박성현이 614만 원만 더 보태면 된다.

박성현이 평균타수 69.55타로 1위도 지켰다. 고진영은 70.43타다.

다만, 대상포인트만 남겨 놓고 있다.

이로써 박성현은 상금과 평균타수에서 새로운 기록의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물론 상금은 2014년 김효주(21·롯데)가 세웠던 시즌 최다 상금(12억897만 원)을 뛰어 넘었다.

역대 최저 평균타수 기록은 2006년 신지애(28)가 수립한 69.72타이다. KLPGA투어에서 시즌 평균타수가 60대를 기록한 선수는 신지애뿐이었다. 박성현이 10년 만에 60대 타수를 갈아치울는지 궁금하다.

대상포인트는 박성현은 561점으로 고진영에 1점 뒤져 2위. 대상 포인트는 대회마다 10위 이내에 입상하는 선수에 부여하며 대회 상금 규모에 따라 달라진다.

▲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성현은 앞으로 2개 대회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3개 대회에 모두 나간다. 박성현이 다소 불리한 입장이지만 일단 우승을 하면 대상포인트도 1위가 된다.

신인왕 경쟁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소영(19·롯데)이 이정은6(20·토니모리)에 앞서 있지만, 간발의 차이다. 신인왕 포인트에서 둘은 92점 차이다.

신인왕 포인트는 우승하면 190점, 3위는 95점이다. 신인왕은 남은 3개 대회를 모두 치러봐야 주인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에는 인천 드림파크골프클럽에서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5억원)이 열린다.

▲이정은6.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정은6.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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