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 독일 대형 유료방송사에 UHD 비디오 게이트웨이 공급

입력 2016-10-0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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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는 오는 10월부터 독일 및 오스트리아 지역의 대형 유료방송 사업자인 ‘스카이 도이칠란드(Sky Deutschland)’에 초고화질(UHD) 비디오 게이트웨이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UHD 비디오 게이트웨이는 ‘스카이 도이칠란드’의 첫 UHD 채널 론칭과 함께 새롭게 출시된다. 스카이 도이칠란드의 CEO 칼스텐 슈미트는 지난 7월 뮌헨에서 열린 프레스 행사에서 올 가을부터 분데스리가 경기와 UEFA 챔피언십 등 스포츠 방송을 필두로 첫 UHD 채널인 Sky Sport Bundesliga UHD와 Sky Sport UHD를 선보일 예정이라 밝힌 바 있다.

이 제품은 ‘스카이 플러스 프로’(Sky+ Pro)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며, 유료방송 수신과 함께 1TB의 저장용량을 갖춰 HD 화질 기준으로 약 185시간까지 녹화할 수 있다.

명암과 색상표현을 극대화 해주는 HDR(High Dynamic Range)기술이 더해져 시청자들은 더욱 풍부하고 선명한 화질로 UHD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Sky 전용 수신기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인 Sky On Demand에 빠르게 접속 할 수 있다.

휴맥스 김태훈 사장은 “유럽 대형방송사가 본격적으로 첫 UHD 서비스를 시작하는데 게이트웨이를 공급하게 된 것에 의미가 있다”며 “UHD TV 가격이 하락하고 UHD 콘텐츠가 급증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본격적인 UHD 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가운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해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휴맥스는 지난 2014년 국내시장에 UHD 제품을 처음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영국과 일본 등지에 UHD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UHD 매출비중은 전체 매출의 10% 이상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카이 도이칠란드는 가입자 수 2180만명에 유럽 5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럽 대형방송사인 스카이(Sky) 산하의 유료방송사다. 라이브 스포츠, 영화, 드라마, 키즈 채널 및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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