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산유량 동결 난망·골드만삭스 유가 전망 하향에 급락…WTI 2.74%↓

입력 2016-09-28 06: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급등한 지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26달러(2.74%) 내린 배럴당 44.67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1.42달러(3.0%) 하락해 배럴당 45.93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장에서는 28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비공식 회의에서 산유국이 생산 조정에 합의할 가능성이 낮다는 관측이 다시 고조되면서 원유 매도를 자아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주요 산유국은 1년 이상 감산과 생산량 동결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비공식 회의에서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다.

이같은 관측에 시장에서는 공급 과잉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에 원유 매도가 우세했다. 이런 가운데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27일자 보고서에서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이란 점을 이유로 올 4분기(10~12월) WTI 가격 전망을 기존의 배럴당 50달러에서 43달러로 하향 조정, 당분간 유가가 상승하기 어렵다는 관측에 더욱 무게가 실리면서 유가 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일교차 큰 봄날, 심혈관질환 주의보 [e건강~쏙]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3:5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01,000
    • +0.52%
    • 이더리움
    • 5,073,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7.09%
    • 리플
    • 882
    • +0.92%
    • 솔라나
    • 266,800
    • +1.72%
    • 에이다
    • 920
    • +0%
    • 이오스
    • 1,586
    • +5.73%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200
    • +3.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400
    • +4.14%
    • 체인링크
    • 27,020
    • -2.07%
    • 샌드박스
    • 986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