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노총 경기본부 압수수색…혐의 입증 차원

입력 2015-11-27 09: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법·폭력 시위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7일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소재한 민주노총 경기본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올해 5월1일 노동절 집회 당시 종로구 안국동사거리 앞에서 사전에 밧줄 등을 준비해 경찰 기동대 버스를 부순 경기본부 소속 간부 2명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물 확보 차원이다.

경찰은 압수수색영장 집행에 수사관 32명을 투입하는 한편 해당 건물 주변에 여자 기동대 1개 대대와 의경 3개 중대를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경찰은 '11·14 민중총궐기' 집회뿐 아니라 4월16일 세월호 1주기 집회, 이틀 뒤 세월호 범국민대회, 같은 달 24일 민노총 총파업대회, 5월1일 노동절 집회, 9월23일 총파업집회 당시 폭력 시위를 기획·주도한 혐의로 중구 정동 민노총 본부 등 8개 단체의 사무실 12곳에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4: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168,000
    • +0.72%
    • 이더리움
    • 5,082,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7.58%
    • 리플
    • 883
    • +1.03%
    • 솔라나
    • 267,000
    • +1.75%
    • 에이다
    • 922
    • +0.44%
    • 이오스
    • 1,609
    • +7.2%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99
    • +3.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3,300
    • +3.82%
    • 체인링크
    • 27,050
    • -1.71%
    • 샌드박스
    • 999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