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기대감에 달러 강세…달러ㆍ엔 120.98엔

입력 2015-11-04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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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달러가 주요통화에 강세를 보였다. 오는 6일 10월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낙관론이 퍼진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48% 빠진 1.09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0.18% 상승한 120.98엔에, 유로·엔 환율은 0.28% 하락한 132.65엔에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ICE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27% 상승한 97.1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달러는 올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강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결과가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주 금요일(6일) 발표되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까지 호조를 나타내면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시장을 지배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9월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0.9% 감소를 밑돈 수치다. 8월 수주는 2.1% 감소로 하향 수정됐다. 제조업 지표가 다소 부진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시장은 8월에 비해 감소세가 둔화된 것에 초점을 맞췄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2개월 연속 호조를 보이며 경기둔화 우려를 잠재웠다. 오토데이터는 9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146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6% 급등했다고 밝혔다. 9월 자동차 판매는 연환산 기준으로 9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800만대를 웃돌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최근 두 달 동안의 성적은 15년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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