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윤세아, 우주 아빠 비밀 알게 돼…김민경 "어머니한테 쓸데없는 얘기하기만 해봐"

입력 2015-10-0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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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이브의 사랑')
(출처=MBC '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윤세아가 김민경의 아들인 우주의 아빠가 누군지 알게 됐다.

8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진송아(윤세아 뿐)가 강세나(김민경 분)의 아들 우주가 차건우(윤종화 분)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아는 세나에게 "어떻게 하면 남의 애를 베고 버젓이 결혼을 할 수 있는거야? 요즘 회장님하고 너를 보면 사람이 얼마나 악해질 수 있나 새삼 깨닫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세나는 "개뿔. 뭣도 모르면서 난 아둥바둥 살려고 했을 뿐이야"라며 항변했다.

이 같은 지나친 세나의 반응에 송아는 예상대로 우주가 다른 남자의 아이였음을 확인했다.

송아는 우주의 혈액형을 생각하며 "설마 애 아빠가 차건우?"라고 말했고, 세나는 "그 입 다물지 못해! 내가 살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어"라고 역설했다.

이어 세나는 "다 듣기 싫고 어머님한테 우주에 대해서 쓸데없는 얘기 하기만 해봐. 그땐 너!"라며 손을 올렸으나 이를 송아는 오히려 힘으로 누르며 "내가 우주 얘기를 하고 안하고는 너한테 달렸어. 날 도우라는 소리야"라고 전했다.

이에 세나는 "날 보고 니 꼬붕을 하라고!"라고 외쳤고, 송아는 "살고 싶으면 해"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편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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