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BOJ 통화정책 동결에 강세…달러·엔 119.95엔

입력 2015-10-07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은행(BOJ)이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한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하락한 119.9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1% 오른 1.1273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5.21엔으로 0.23% 떨어졌다.

BOJ는 이날 이틀간의 금융통화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연간 80조 엔(약 774조원) 규모로 본원통화를 확대하는 기존 부양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신흥국 경기둔화가 생산 등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만 일본 경기는 완만한 회복세를 계속하고 있다”며 “물가도 유가 하락 영향 이외 오름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결정에 BOJ 위원 8명이 찬성했고 1명만 반대표를 던졌다.

야마모토 마사후미 모넥스 선임 투자전략가는 “사실 이날 BOJ가 통화정책을 더 완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그리 크지는 않았다. 다만 일부 투기적인 사람이 예상됐던 동결 조치에 매도 포지션을 취한 것”이라며 “여전히 BOJ가 오는 30일 회의에서 추가 부양책을 실시할 것으로 본다. 이 때 BOJ는 경제성장률 전망도 낮출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흙먼지에 온 세상이 붉게 변했다”…‘최악의 황사’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이슈크래커]
  • 동성 결혼, 반대하는 이유 1위는? [그래픽뉴스]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47,000
    • -0.48%
    • 이더리움
    • 5,06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894,500
    • +10.57%
    • 리플
    • 898
    • +1.58%
    • 솔라나
    • 264,400
    • +0.04%
    • 에이다
    • 932
    • +0.76%
    • 이오스
    • 1,590
    • +5.58%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206
    • +5.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8,900
    • +5.63%
    • 체인링크
    • 26,930
    • -3.23%
    • 샌드박스
    • 1,001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