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학교ㆍ기업체ㆍ지자체까지…각계각층 단체관람 물결

입력 2015-07-02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NEW)

영화 ‘연평해전’에 사회 각계각층의 단체관람이 줄을 잇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28일 인천 송도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극장에서 ‘연평해전’을 단체관람했다. 송도고등학교는 故 윤영하 소령의 모교라 이날 관람은 더욱 특별했다.

윤 소령의 후배들은 상영 내내 영화에 몰입했고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학생들은 “영화를 보면서 윤영하 소령이 선배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너무 감동적이었고 선배에게 감사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지난달 29일에는 ‘제2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한화 임직원들이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하기 전 전사자들과 생존대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는 등 27인 용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또 경기도체육회는 가맹경기단체 소속 임원과 선수, 경기체고 학생 및 체육회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연평해전’을 관람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기념하고 29일 ‘제2연평해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마련된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대전지방보훈청은 충남보훈장단체장을 초청해 ‘연평해전’을 관람했고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및 노조간부 50여 명이 관람했다. 인천중부경찰서는 6.25 전쟁 65주년을 맞아 경찰관, 의경, 보안협력위원과 탈북민 등과 함께 영화의 감동을 나눴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69,000
    • +0.41%
    • 이더리움
    • 5,072,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6.48%
    • 리플
    • 882
    • +0.92%
    • 솔라나
    • 265,800
    • +1.22%
    • 에이다
    • 918
    • -0.11%
    • 이오스
    • 1,604
    • +6.72%
    • 트론
    • 171
    • +0.59%
    • 스텔라루멘
    • 198
    • +2.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800
    • +3.27%
    • 체인링크
    • 26,970
    • -2.21%
    • 샌드박스
    • 996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